서울 관악농협, 금천구·농촌농협 손잡고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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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농가 판로 확보,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1~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 참여한 강원 양구군농협(조합장 박성용)은 펀치볼 시래기, 오대쌀, 꿀 등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구마, 유기농쌀, 서리태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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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농가 판로 확보,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1~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 참여한 강원 양구군농협(조합장 박성용)은 펀치볼 시래기, 오대쌀, 꿀 등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구마, 유기농쌀, 서리태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관악농협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사과·배 같은 과일과 약과·산자를 포함한 갖가지 제수용품, 떡국떡 등을 저렴하게 내놨다.
이번 장터는 다양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한곳에서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울러 관악농협은 2월9일까지 본점 농특산물백화점에서 각지에서 올라오는 지역 농축협 농특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
박준식 조합장은 “연휴 기간 고품질 농산물로 온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올해 농가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살 기회를 주는 직거래장터 개최 횟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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