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금천구·농촌농협 손잡고 직거래장터 열어

이문수 기자 2024. 2.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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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농가 판로 확보,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1~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 참여한 강원 양구군농협(조합장 박성용)은 펀치볼 시래기, 오대쌀, 꿀 등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구마, 유기농쌀, 서리태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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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농협, 전남 서영암농협 초청해 금청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 열어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왼쪽)과 박성용 강원 양구군농협 조합장이 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에게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농가 판로 확보,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1~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 참여한 강원 양구군농협(조합장 박성용)은 펀치볼 시래기, 오대쌀, 꿀 등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구마, 유기농쌀, 서리태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관악농협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사과·배 같은 과일과 약과·산자를 포함한 갖가지 제수용품, 떡국떡 등을 저렴하게 내놨다.

이번 장터는 다양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한곳에서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울러 관악농협은 2월9일까지 본점 농특산물백화점에서 각지에서 올라오는 지역 농축협 농특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   

박준식 조합장은 “연휴 기간 고품질 농산물로 온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올해 농가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살 기회를 주는 직거래장터 개최 횟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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