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준'위성정당은 또 뭐냐…선거제 타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준위성정당' 창당을 결정한 걸 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가 이재명 1인에 의한, 이재명 1인을 위한 것으로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이 대표를 저격한 것으로, 원 전 장관은 이번 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지고 이 대표를 겨냥한 견제를 이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준위성정당' 창당을 결정한 걸 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가 이재명 1인에 의한, 이재명 1인을 위한 것으로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 전 장관은 오늘(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성정당이면 위성정당이지, '준'위성정당은 또 뭡니까"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당 대표가 아니라 '준'대표로 바꿔부르는 건 어떻습니까"라고 비꼰 그는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의 사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이 대표를 저격한 것으로, 원 전 장관은 이번 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지고 이 대표를 겨냥한 견제를 이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람 죽여놓고 개만 챙겨"…알고 보니 유명 DJ [뉴블더]
- 메시도 홍콩서 '노쇼'…팬들 "환불하라" 분노 폭발 [글로벌D리포트]
- 신세계 손녀, 걸그룹으로 데뷔? 테디 소속사 연습생 사진에 포착
- 중국산 둔갑 전 세계로…수천억 매출 올린 '북한 속눈썹'
- [뉴스딱] "중소기업 필기시험 치다 도망"…공개된 시험지 살펴보니
- [뉴스딱] 35만 원 택시비 '먹튀남' 잡혔다…검거 단서 된 '이것'
- "시끄럽다" 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옆 환자 살해…징역 15년
- [뉴스딱] 고속도로 한복판서 차량 전도…기적처럼 생명 구한 순간
- "전 부쳐줄 분" 설 앞두고 구인글…귀성 대신 알바 간다
- 이재명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 길 찾겠다…통합형 비례정당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