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부회장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4. 2.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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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지난 3일 중동 지역의 권위 있는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했다.

5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세계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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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K컬처 확산 공로
한국인 최초로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한 이미경 CJ ENM 부회장(맨 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 ENM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지난 3일 중동 지역의 권위 있는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인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세계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 K콘텐츠 총괄 프로듀서로서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도 이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재단 측은 "이 부회장은 다양한 문화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전폭 지원하고, 세대를 초월해 문화와 예술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동서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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