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하면 더 큰소리"…외할머니 댁에 피신 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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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며 소란스럽게 하는 옆집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마다 소란 부리는 사이코패스 옆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의 한 타운하우스에 사는 글쓴이는 1년가량 옆집이 새벽 2~3시까지 고성방가를 하는 통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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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며 소란스럽게 하는 옆집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노래방' 방불케 하는 옆집'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마다 소란 부리는 사이코패스 옆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의 한 타운하우스에 사는 글쓴이는 1년가량 옆집이 새벽 2~3시까지 고성방가를 하는 통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옆집이 노래방 기계까지 들여놨는데 방음 설치를 해놔서 다른 집들은 소리가 들리지 않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글쓴이 집만 노랫소리가 진동을 통해 그대로 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정이 틀리는 거나 무슨 노래인지까지 다 들릴 정도라는데요.
밤 10시까지만 불러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웃집은 그 말을 무시하고 새벽 2~3시까지 노래를 부른 게 벌써 수십 번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참다못해 글쓴이의 아버지가 찾아가 항의하니 '옆집 오빠를 위해 테스형 한번 불러주자'며 아버지 이름을 거론해 가며 더 크게 노래를 부르는 등 민폐 행위가 더 심해졌다고 하는데요.
관리사무소를 통해 조용히 해 달라고 요청해도 "누가 신고했냐"며 버럭버럭 소리를 질렀고, 경찰을 불러도 별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글쓴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외할머니 댁으로 피신했고, 집에 가기가 너무 두렵다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건 괴롭힘 수준이다, 고소해야 할 듯" "층간소음 피하려다 측간소음 만나는 게 타운하우스의 맹점" "공중도덕도 모르고 사나, 안타깝지만 이사가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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