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매출 '3조클럽' 입성…영업이익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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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22년) 대비 대비 13.5% 늘어난 3조224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음료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조9534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감소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변화에 따라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매출은 2730억원으로 전년(1885억원) 대비 44.8% 늘었다.
주류부문 매출은 3.8% 증가해 80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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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22년) 대비 대비 13.5% 늘어난 3조224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다.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음료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조9534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감소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야외 활동이 늘면서 에너지음료 매출이 19.6% 늘었다. 수출 실적도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변화에 따라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매출은 2730억원으로 전년(1885억원) 대비 44.8% 늘었다. 회사는 올해도 전년비 약 10% 증가한 3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류부문 매출은 3.8% 증가해 8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그 중 '새로'는 1256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사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송년회 감소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 각종 사업 경비 증가로 인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제로 시장을 리딩하며 신제품 '밀키스제로 딸기&바나나', '펩시제로 제로카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1분기 중 소주 '처음처럼' 리뉴얼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순미주 타입 프리미엄 청주 브랜드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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