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子 학대 혐의 특수교사, 6일 항소장 제출+직접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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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장을 제출한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냈고, 특수교사의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 죽겠어"등과 같은 발언이 녹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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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장을 제출한다. 이와 동시에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특수교사 A씨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A씨는 2월 6일 오전 10시 30분께 항소장 제출을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하며, 법원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소송건이 세간에 알려진 후 A씨가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사의 동의 없이 이뤄진 불법 녹취가 법적 증거로 채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주호민은 당시 9살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1일 해당 교사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재판부는 특수교사에게 벌금 200만 원, 선고유예 2년을 선고했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냈고, 특수교사의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 죽겠어"등과 같은 발언이 녹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선고 이후 트위치 개인 방송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등을 통해 주호민은 "녹음이 위법인 건 맞다"면서도 "특수한 상황, 예를 들면 아이가 의사를 전달할 수 없다는 점, 다른 친구들도 장애가 있어서 의사를 전달할 수 없다는 점, 녹음 외에는 학대 정황을 발견할 수 없다는 점 등 예외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의 항소 결정에 주호민은 "아직은 (대응)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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