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후티 미사일 잇달아 파괴…중국, 홍해서 자국 선박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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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격을 연일 이어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오전 5시30분께 예멘에 있는 후티 반군의 순항미사일 한발을 타격했다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들을 겨냥해 발사가 준비된 후티의 순항미사일 4발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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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격을 연일 이어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오전 5시30분께 예멘에 있는 후티 반군의 순항미사일 한발을 타격했다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들을 겨냥해 발사가 준비된 후티의 순항미사일 4발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예멘 내 후티 통제 지역의 미사일들을 확인했고 그것들이 미군 함정과 상선들에 잠재적 위협이 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날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와 북부 사다주에 있는 후티 주둔지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미군은 사흘 연속 친이란 무장세력을 타격했습니다.
한편, 중국 해군이 홍해에서 자국 화물선을 호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5일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제방송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둔 싱가포르 등록선사인 시레전드사는 1월부터 중국 해군이 홍해에서 자사 화물선 5척에 대한 보안 호위 조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당국은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확인은 피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빌리빌리·바이두·유튜브 이란 국방부·CGTN·중국신화사·CCTV7·X 미 중부사령부·@XRP_X_·@MOSSADil·@luisvegajilata·사이트 후티 반군·미국의소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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