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요르단 감독 "알 타마리, 내일 뛰었으면...연속 연장? 그래도 한국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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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알 타마리는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
손흥민 페널티킥 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요르단 공세에 고전하다 박용우 자책골, 알 나이마트 골로 역전을 헌납했다.
후세인 아모타 감독은 5일 오전 11시 도하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공식 사전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만나는 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특히 키플레이어 부재가 있다. 조별리그에서 만날 때보다 어려운 경기가 거라고 본다. 진지하게 준비할 것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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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연장에도 한국은 매우 강한 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무사 알 타마리는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
요르단은 6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대한민국과 대결한다.
조별리그에서 조 3위에 머물며 16강에 오른 요르단은 이라크와 혈전에서 기적적으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왔다. 아이멘 후세인 퇴장이 수적 우위를 안겨줬고 종료 직전 두 골로 3-2 역전승을 해냈다. 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을 자책골 속에서 1-0으로 격파해 4강에 올라왔다. 요르단이 4강에 올라온 건 요르단 역사상 처음이었다.
요르단은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한국과 재회를 했다. 손흥민 페널티킥 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요르단 공세에 고전하다 박용우 자책골, 알 나이마트 골로 역전을 헌납했다. 내내 끌려가던 한국은 종료 직전, 알 아라 자책골을 유도하며 간신히 2-2로 비겼다. 요르단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고, 한국은 간신히 패배에서 벗어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후세인 아모타 감독은 5일 오전 11시 도하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공식 사전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만나는 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특히 키플레이어 부재가 있다. 조별리그에서 만날 때보다 어려운 경기가 거라고 본다. 진지하게 준비할 것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피지컬적으로, 정신적으로, 기술적으로 마찬가지다. 우리 팀에는 몇가지 문제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그들에게 숨기려고 하며 한국의 기술적 우위에도 잘하려고 할 것이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대결에서도 실수를 범했다. 잘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전력 차이에 해선 "선수들과 미팅에서 이야기를 했으나 우린 준비가 잘 되어 있고 기술적 차이는 전술로 커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준비 과정과 알 타마리 상태에 대해 묻자 "경기를 지배하고 우위를 점하길 원한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전과 같이 마지막 몇 분에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노력과 집중도는 매우 좋다. 알 타마리는 평범한 상태이며 쉬고 있다. 따고 특별 관리 중이다. 오늘 트레이닝에 나타날 것이며 경기에 뛸 준비가 됐으면 한다. 선수는 매우 강하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클린스만호는 연장 경기를 연속해서 소화하면서 체력 부담이 큰 상황이다. 아모타 감독은 "비록 한국은 연장전을 뛰었고 많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모두가 한국의 기술적 우월함을 안다. 120분을 소화했어도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는 사실은 같다"고 했다.
많은 팬들이 올 거라 자신감도 보였다. 아모타 감독은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이며 큰 힘을 줄 거라고 본다. 내일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을 자랑스럽게 할 거다"고 이야기했고 "연장전도 준비해야 한다. 누가 연장전에 나설지 교체를 할지 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난 미디어가 비판을 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업계에 15년 이상 있었고 어떤 비판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난 내 길을 가려고 한다. 내 경험이 그렇다. 선수들을 두고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하며 누가 뭐라고 하든 큰 상관이 없다. 감독만이 선수단을 잘 알며 몸상태와 여러가지 멘털, 잠재력을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한다. 모든 게 긍정적이다"고 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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