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영화 '대가족' 통편집 하차…이순재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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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한다.
5일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영수를 영화에서 통편집하고 이순재가 합류해 재촬영한다"고 밝혔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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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한다.
5일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영수를 영화에서 통편집하고 이순재가 합류해 재촬영한다"고 밝혔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변호인' '강철비' 등의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윤석, 이승기 등이 출연한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면서 피해자 A씨를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5일 열린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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