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조카, 태양 소속사 신인으로 데뷔하나

이선명 기자 2024. 2. 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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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더블랙레이블 연습생들과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데뷔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블랙레이블 그룹 연습생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고,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문모씨가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문모씨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에는 문모씨를 포함한 여러 연습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출신 아역 배우 겸 모델로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엘라 그로스의 모습도 있다. 이외에도 ‘천재댄서’로 알려진 베일리 속도 포함돼 있다.

문모씨는 그간 여러 아이돌 가수와 친분을 자랑해왔다. 더블랙레이블 연습생들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그 또한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문모씨와 더블랙레이블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 없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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