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대구 열광시킨 열정의 무대…다음은 광주

장진리 기자 2024. 2. 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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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톱7 전국투어가 대구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2월 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대구 공연을 펼치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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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톱7 대구 공연. 제공| 밝은누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2' 톱7 전국투어가 대구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2월 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대구 공연을 펼치고 팬들을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활용한 팬들의 응원전에 이어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 무대에 이어 진선미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의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진선미의 무대에 이어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는 각각 '사내',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 무대로 더욱 열기를 끌어올렸고, '미스터 추' 추혁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로 공연에 활력을 더했다.

각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8인 8색의 무대로 공연장이 무르익은 가운데 진행된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는 유쾌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낮 공연에서는 추혁진, 나상도, 진욱, 최수호, 박성온은 '까치까치 설날은', '나이야 가라', '내 나이가 어때서', 밤 공연에서는 진욱이 '이별편지'를 열창했다.

흥 넘치는 메들리가 끝난 후 박지현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박성온의 '남자는 말합니다', 진욱의 '꽃길', 진해성의 '사랑에 빠졌어'(낮공연), 진해성의 '사랑에게'(밤공연), 최수호의 '신 사랑고개', 나상도의 '콕콕콕', 안성훈의 '싹가능'까지, 가창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옆집 오빠 메들리' 코너에서는 진해성, 박성온의 '남자다잉', 박지현, 나상도, 최수호, 진욱, 추혁진의 '불티', 박지현, 최수호, 진욱, 추혁진의 '오빠 집에 놀러와' 무대를 선보였고, 진선미 진해성, 박지현, 안성훈이 각각 '찻집의 고독', '뜨거운 안녕', '여러분'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8명의 출연진이 전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한층 가까운 곳에서 소통했고, 관객이 앙코르를 외치자 '만남'을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주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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