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오늘(5일)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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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배우 남궁원(90·본명 홍경일)이 5일 별세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5일 오후 4시께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훤칠한 풍채와 조각 같은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도 불렸다.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해럴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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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5일 오후 4시께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오던 고인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배우 故(고) 신성일과 함께 70년대 한국 남자 배우로 큰 인기를 누렸다. 훤칠한 풍채와 조각 같은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도 불렸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1999년 ‘애’까지 출연작품만 345편에 달한다.
대표작으로는 ‘그 밤이 다시 오면’(1958),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아이러브 마마’(1975), ‘피막’(1980), ‘가슴달린 남자’(1993) 등이 있다.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해럴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책 ‘7막 7장’의 저자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아들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양춘자, 홍 회장을 포함해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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