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예비후보 "원도심에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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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광주 원도심에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성 충장로 1·2·3가 상인회장은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는 충장로와 금남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며 "대형복합쇼핑몰로 상가 공실률이 30%를 넘긴 상황에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건립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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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복합쇼핑몰로 인한 매출액 감소, 상권쏠림현상 등에 따라 기존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수세적 대응책이 아니라 특별한 콘텐츠와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공세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는 금남공원 일대에 대규모 주차시설과 가상·증강현실, e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은 청소년을 위한 가상·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룸, 2층은 e스포츠 경기, 3층~7층은 주차장, 옥상은 루프탑 공원과 전망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충장로 주민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광주시 소유 부지인 금남공원 일대가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며 "공공자산은 캠코에 의뢰해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면 적은 재정으로 설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방자치단체 소유 공유재산에 대한 개발업무를 통해 생활형 SOC를 확충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정일성 충장로 1·2·3가 상인회장은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는 충장로와 금남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며 "대형복합쇼핑몰로 상가 공실률이 30%를 넘긴 상황에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건립해달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의 절박함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일 것"이라며 "민주화운동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온 금남로와 충장로를 살리는 게 광주 정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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