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디지털, 美 채굴장 2곳 완전 인수···1350만 달러 투자

신지민 기자 2024. 2. 5.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BTC)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이 오는 4월 BTC 반감기를 앞두고 사업을 확장한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달 16일 제너레이트 캐피털로부터 채굴장 두 곳을 1억 7860만 달러(약 2380억 원)에 인수했다.

프레드 틸 마라톤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장 경영을 내재화해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셔터스톡
[서울경제]

비트코인(BTC)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이 오는 4월 BTC 반감기를 앞두고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마라톤 디지털은 텍사스주 그랜베리와 네브래스카주 커니의 완전한 운영권에 1350만 달러(약 18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달 16일 제너레이트 캐피털로부터 채굴장 두 곳을 1억 7860만 달러(약 2380억 원)에 인수했다. 다만 이전 소유주인 미국비트코인(USTBC)과의 계약 기간에 따라 운영·관리는 헛8(HUT8)이 맡아 왔다.

이에 따라 두 채굴장의 운영·비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드 틸 마라톤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장 경영을 내재화해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관리 인력 교체는 오는 4월 30일 이뤄질 예정이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