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설 연휴 앞두고 동대문 경동시장 방문..."미안한 마음 가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을 찾아가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들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생닭과 건어물 등을 구입했습니다.

이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가 굉장히 좋지 않다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왔고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2배로 늘린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외에도 준비하고 있는 공약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찾은 서울 동대문구는 갑·을 선거구 모두 3차례 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야권 우세 지역'으로 꼽힙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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