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42개 소규모 중학교에 공동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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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확대한다.
교육청은 5일, 전교생 40명 이하인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공동 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전체 소규모 중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교생이 40명 이하인 학교의 폐교를 막고,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공동교육 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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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확대한다.
교육청은 5일, 전교생 40명 이하인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공동 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전체 소규모 중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교육과정은 인근의 2~4개 소규모 중학교가 연합해 분기별 1회 이상 체육대회, 주제별 진로 연계 현장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문화예술 행사,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진로 캠프와 진로 탐색 활동, 소집단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학습 등 소규모 학교라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능케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도내 전체 소규모 중학교 중 50%인 42교가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5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42교의 관리자와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교생이 40명 이하인 학교의 폐교를 막고,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공동교육 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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