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에 콜택시 20여 대 호출…“없는 번호”

KBS 2024. 2. 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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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20여 대가 오늘 새벽 잇따라 호출을 받고 대통령 관저로 진입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택시 호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택시들은 새벽 2시 반부터 4시 20분까지 택시 호출을 받고 관저에 들어서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호출자는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관저와 20미터 떨어진 곳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호출자가 이용한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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