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이재용 1심 무죄로 사법리스크 해소…경제활성화 도움 기대"
신채연 기자 2024. 2.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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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오늘(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무협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 삼성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돼 결과적으로 우리 수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특히 최근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현재의 여건을 감안하면 판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무협은 "앞으로 삼성이 더욱 진취적인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민으로부터 보다 신뢰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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