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진흥원,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진행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반려동물관리사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견 29만 958마리가 신규 동물등록이 되면서 누적 302만 5,895마리로 전년보다 9.4%로 증가했다. 하지만 실상으로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는 곳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여행을 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 상황에 맞게 반려동물 유치원, 반려동물호텔 등 반려동물을 보호해줄 수 있는 곳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펫푸드자격증 과정들을 취득해 전문 사육 및 분야, 호텔이나 유치원 등 위탁관리사업을 시작하며 전문성 및 홍보성을 가질 기회가 있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응시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습 과정 또한 동영상 강의 내용에 포함하고 있어 시간이 없어 자격증 공부를 하지 못하던 사람도 시간, 장소,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다. 시험합격 후 자격증 발급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고 전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