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콘셉트 비주얼 적극 참여…똑같은 액세서리 제작해 맞춰" [MD현장]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 FNC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첫 정규앨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때깔 (Killin' It)'에는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호는 "콘셉트 비주얼과 관련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많이 냈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걸 항상 고민했는데 자유분방한 악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말했다.

이어 "다양한 래퍼런스를 제안했다. 비주얼, 의상, 헤어, 메이크업으로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을 살리면서 같이 있을 때 팀이라는 걸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했다. 다 같이 똑같은 액세서리를 제작해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앨범 콘셉트 시안을 만들 때 아시아 투어 직전이었다. 되게 급하게 공항 라운지에서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다. 되게 공들이며 고민을 많이했고 시간을 냈다"고 덧붙였다.

'때깔 (Killin' It)'은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HERO)이자 뉴키즈(NEW KIDS), 주인공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과 열정을 과시하며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피원하모니의 자신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