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위험요소 차단"…광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5일 열린시민청(옛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90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은 18개 조로 나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곳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배치돼 공사에 따른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5일 열린시민청(옛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광명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90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은 18개 조로 나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곳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배치돼 공사에 따른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로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및 시민 안전 보행로 확보, 공사장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 현장 빈집 화재 위험 및 잠금장치 조치 등이다.
시는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안전교육과 간담회, 현장별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안전보안관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눈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