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상폐` 쌍용C&E, 주가 강세…공개매수가 근접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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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시멘트업체 쌍용C&E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쌍용C&E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이날부터 코스피에 상장된 쌍용C&E 주식을 1억25만4756주를 매수할 계획이다.
쌍용C&E가 4785만7142주를 우선 사들이고 초과 수량이 있으면 한앤코가 매수하는 식이다.
한앤코는 쌍용C&E 지분을 전량 확보한 후 자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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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시멘트업체 쌍용C&E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쌍용C&E는 전거래일 대비 530원(8.27%) 오른 6940원에 장을 마쳤다.
쌍용C&E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이날부터 코스피에 상장된 쌍용C&E 주식을 1억25만4756주를 매수할 계획이다. 이는 쌍용C&E 총 발행주식의 20.1%에 달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2일 종가(6410원) 대비 9.2% 높은 가격이다.
한앤코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쌍용C&E가 4785만7142주를 우선 사들이고 초과 수량이 있으면 한앤코가 매수하는 식이다.
현재 한앤코는 특수관계인 등과 공동으로 총 78.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앤코는 쌍용C&E 지분을 전량 확보한 후 자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번 공개매수 및 자진 상장폐지 배경으로 쌍용C&E에 대한 주가 관리와 기업가치 제고 측면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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