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물질 유입 평택 관리천, 설 이후 정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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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창고 화재로 화학물질이 유입된 경기 평택시의 지방하천인 관리천이 설 연휴 이후에 정상 상태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주말엔 관리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상화 이후에도 경기도를 중심으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화학물질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화학물질이 소화수에 섞여 관리천에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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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창고 화재로 화학물질이 유입된 경기 평택시의 지방하천인 관리천이 설 연휴 이후에 정상 상태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주말엔 관리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상화 이후에도 경기도를 중심으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화학물질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화학물질이 소화수에 섞여 관리천에 유입됐습니다.
이후 방제작업을 통해 15만 톤의 오염수가 처리됐고, 수질이 개선되면서 이달 1일 기준으로 관리천 오염구간 4개 지점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배출허용기준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3개 지점에서는 생태독성이 아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색도(물의 착색 정도)는 8~56으로 중하류 중심으로 아직 높지만, 이 수치 역시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환경부는 8.5㎞에 달하는 오염구간을 장기간 격리하고 물 흐름을 차단하면서 수상태계가 단절되고 지류·지천 수위가 상승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활성탄 여과기로 정화한 오염구간 물을 관리천과 연결된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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