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 상장 케이웨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도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2. 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웨더는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환기 청정기, 공기 측정기 제품 판매와 공기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업 모델을 강화해 올해 흑자로 전환하고, 2025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하겠습니다."

김 대표는 "케이웨더의 공기 청정기와 환기 청정기 제품이 판매될수록 분석, 제어 등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매출이 늘어난다"며 "환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점검 서비스 등 지속적인 공기 지능 서비스 매출도 나온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웨더는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환기 청정기, 공기 측정기 제품 판매와 공기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업 모델을 강화해 올해 흑자로 전환하고, 2025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하겠습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은 약 4000곳 회원사에 기상청 데이터, 독자 민간 예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공기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미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곳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체 공기 관측망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숨 쉬는 위치의 정확한 공기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인공지능(AI) 환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케이웨더의 공기 청정기와 환기 청정기 제품이 판매될수록 분석, 제어 등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매출이 늘어난다"며 "환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점검 서비스 등 지속적인 공기 지능 서비스 매출도 나온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케이웨더는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주식은 총 1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5800원이다.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며, 코스닥 상장은 이달 22일로 예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대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