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대당 500만원

손상원 2024. 2.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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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5일 올해 LPG로 전환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22대에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경유 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광주시는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경유 차 폐차 없이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특례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반드시 경유 차를 폐차해야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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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5일 올해 LPG로 전환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22대에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경유 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광주여야 한다.

광주시는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경유 차 폐차 없이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특례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반드시 경유 차를 폐차해야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유 차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으며 12월까지 전기·LPG 차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6월까지 신고하면 임시 승인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554대를 지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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