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가까이 조정‥코스닥 800선 위태로운 모습으로 장 마감
[5시뉴스]
코스피 지수 급등의 중심에 있던 저 PBR 테마에 의한 수급 쏠림이 완화되면서 오늘 코스피는 숨 고르기 장세를 펼치며 1% 가까이 조정받았습니다.
기관이 7000억 원 넘게 매물을 팔아치우면서 지수 상승에 제동을 건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은 외국인과 함께 매물을 내놓으면서 코스닥 지수의 하락 폭을 키워갔습니다.
코스닥은 80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월요일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포인트 하락한 2,591.31포인트로 코스닥은 6.78포인트 내린 807.9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만이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네이버가 3거래일 만에 조정받으며 6% 이상 하락했고 SK아이테크놀로지가 올해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정부의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 현대차는 오늘도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서현이화가 지난해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두자릿수 상승에 이어 오늘은 3% 넘게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비금속광물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 창고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330.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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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8788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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