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불...8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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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5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당국은 야적장에 쌓여 있던 자재에서 난 불이 창고 건물로까지 옮겨붙은 거로 보고 있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공장에서 나온 폐수가 바다로 흘러갈 것에 대비해 주변 하천에 유입 차단용 방지막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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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5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8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공장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당국은 야적장에 쌓여 있던 자재에서 난 불이 창고 건물로까지 옮겨붙은 거로 보고 있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태안군은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 유출이 우려된다며 주변 접근을 피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공장에서 나온 폐수가 바다로 흘러갈 것에 대비해 주변 하천에 유입 차단용 방지막을 설치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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