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우린 볼매…영혼 쏟아 넣어 기적의 해 되길"

김세아 2024. 2.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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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가 자신들만의 '때깔'을 정의내렸다.

종섭은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무대 위의 히어로인 것 같다. 히어로가 보통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사람이지 않나. 1집부터 6집까지의 앨범을 내면서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점에서 무대 위의 히어로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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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조준원 기자



피원하모니가 자신들만의 '때깔'을 정의내렸다. 

10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피원하모니의 첫 정규 앨범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때깔 (Killin’ It)'은 피원하모니가 데뷔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과 열정을 과시하며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피원하모니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피원하모니가 생각하는 피원하모니의 '때깔'은 무엇일까. 

기호는 "피원하모니의 때깔은 완벽한 하모니라고 생각한다. 비쥬얼 콘셉트를 봤을 때 한명 한명의 완벽한 조합인 것 같다"고 답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종섭은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무대 위의 히어로인 것 같다. 히어로가 보통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사람이지 않나. 1집부터 6집까지의 앨범을 내면서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점에서 무대 위의 히어로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자신했다.

인탁은 "볼매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피원하모니라는 팀이 조화롭지만 각각 멤버가 자신이 확실할 수 있는 매력이 각각 다르다. 그런 점이 뛰어나고 재밌다.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매력있어서 볼수록 매력있는 팀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인탁은 "2024년이 기적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영혼을 쏟아넣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을 포함해 대중분들에게 보여드리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피원하모니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기적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테오 / 사진=조준원 기자



소울은 "올해도 피원하모니가 팬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스무살이 된 만큼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외에도 '레이트 나이트 콜즈 (Late Night Calls)', '에브리바디 클랩 (Everybody Clap)', '꿍꿍이 (Love Story)', '카운트다운 투 러브 (Countdown To Love)', '이머전시 (Emergency)', '투나이트 (2Nite)', '렛 미 러브 유 (Let Me Love You)', '스트리트 스타 (Street Star)', '아이 씨 유 (I See U)'까지 수록돼있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첫 정규 앨범 '때깔 (Killin’ It)'은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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