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13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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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가 지난달 2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의 1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간담회와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였고, 군산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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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지난달 2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의 1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간담회와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였고, 군산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이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과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 토대구축과 식량안보 확대 강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외면하지 말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 의원은 ▲국회의정연수원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중·장기교육과정에 기초의회의 참여를 당장 허용하고, 지방의회 직원의 중·장기 교육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할 것 ▲국회의정연수원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모든 기초·광역의회를 대상으로 동등하게 사전 수요조사, 선발기준, 관리자·실무자 교육 분리 등에 협의를 하고 지방의회 직원의 체계적교육과정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 지해춘·한경봉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지 의원은 "방치된 유휴부지와 유휴공간의 활용 문제가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실태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의 필요성 ▲패러다임을 ‘소극적 관리’에서 ‘적극적 활용’으로 전환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전북자치도 국회의원 정수와 관련해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을 김제와 부안 선거구에 통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새만금 2호 방조제를 김제시에 빼앗기고, 새만금 신항도 김제에서 빼앗아 가려는 상황이다. 새만금 시청도 김제시에 설치하고 대야면과 회현면도 김제시에 갖다 바쳐야 하냐"라며 지역 정치권과 행정을 질타했다.
김영일 의장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군산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라며 "올해는 이러한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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