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셀린 디온 무시해”…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서 보인 행동으로 비난받아

백진호 2024. 2.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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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셀린 디온(55)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셀린 디온은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 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올해의 앨범'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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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왼쪽)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트로피를 받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즈 유튜브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셀린 디온(55)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셀린 디온은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 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올해의 앨범’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그는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테일러 스위프트를 호명했고, 스위프트는 환호하면서 무대에 올랐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스위프트는 무대 위에 있는 여러 사람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른 디온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상을 받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에 미국 네티즌들은 “스위프트가 디온을 완전히 무시했다”, “시대의 아이콘을 무시하는 스위프트의 행동은 선을 넘었다” 등의 비판을 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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