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애플 ‘비전프로’에 라이트룸‧파이어플라이 지원

어도비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에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파이어플라이’와 사진 편집도구 ‘라이트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비전프로에서 사용하는 파이어플라이 모습 / 어도비 제공

파이어플라이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다. 비전프로에서 지원되는 파이어플라이는 ‘비전OS’에 맞춤 설계됐다. 어도비는 향후 파노라마 및 360도 환경 생성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비전프로 내 파이어플라이로 생성된 콘텐츠에는 무료 오픈소스 기술인 콘텐츠 자격증명이 자동 첨부 및 내장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데이터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사진 편집도구인 라이트룸도 비전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라이트룸을 통해 더 큰 규모의 사진 편집과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 와이드 프레임 파노라마 이미지 및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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