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 · 휴대전화 사용량 점검으로 고립 위험 가구 발굴

유승현 기자 2024. 2.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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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이나 휴대전화 사용량, 앱 사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더 촘촘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달부터 기존의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에 똑똑안부확인, 인공지능(AI) 안부든든, 1인 가구 안부살핌 등 3가지 서비스를 추가합니다.

똑똑안부확인은 휴대전화 사용량이나 걸음 수 측정 앱, 스마트플러그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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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이나 휴대전화 사용량, 앱 사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더 촘촘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달부터 기존의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에 똑똑안부확인, 인공지능(AI) 안부든든, 1인 가구 안부살핌 등 3가지 서비스를 추가합니다.

시는 2022년 10월부터 AI 시스템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습니다.

작년 한 해 1만 9천139명, 총 48만 3천510건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간섭으로 느끼는 가구가 있어서 안부 확인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똑똑안부확인은 휴대전화 사용량이나 걸음 수 측정 앱, 스마트플러그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으면 담당자가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서 안부를 확인합니다.

AI 안부든든과 1인 가구 안부살핌은 휴대전화 데이터와 전력 사용량을 기본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원격검침계량기(AMI)를 이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담당자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특히 AI 안부든든의 경우 휴대전화 충전이나 휴대전화 잠금장치 사용 이력도 자동으로 조사해 촘촘히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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