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우리만의 때깔? 무대와 멤버들 조화”
김원희 기자 2024. 2. 5. 17:05
그룹 피원하모니가 자신들만의 ‘때깔’을 언급했다.
지웅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때깔’ 발매 쇼케이스에서 “데뷔 전 여섯 명이 모였을 때부터 어떤 걸 원하고 바라고 나갈지 생각을 많이 했다. 멤버 모두가 다 열정으로 잘하고 싶다고 생각한 부분은 공연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피원하모니만의 때깔은 무대라고 생각한다. 최근 진행한 글로벌 투어도 그렇고, 지난해도 1년간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배운 게 많다. 무대와 공연이 강점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기호는 “멤버들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각 멤버의 매력을 드러내고 싶었는데,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어려운 숙제인데 자연스럽게 잘 해낸 것 같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의 ‘때깔’은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이들이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임을 증명하며 ‘리얼 월드’에서 하나로 ‘융합’된 피원하모니에 대한 이야를 담는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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