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2600선 붕괴… 코스닥도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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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600선이 붕괴됐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15.31) 대비 24.00포인트(0.92%) 내린 2591.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대형주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코스피 대비 소폭 조정 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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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15.31) 대비 24.00포인트(0.92%) 내린 2591.3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724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21억원과 178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7873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LG에너지솔루션(0.39%), 현대차(4.8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20%),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1.40%), 기아(-1.0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4.77) 대비 6.78포인트(0.83%) 하락한 807.99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193억원, 175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9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HLB(1.00%), 엔켐(5.80%), 레인보우로보틱스(0.32%) 등이 상승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1.97%), 에코프로(-1.64%), 셀트리온제약(-2.39%) 등은 하락한채 장을 종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2.6원)보다 8.2원 오른 1330.8원에 마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달러 강세 및 채권금리 반등으로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이탈하며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은 이날 1만 계약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대형주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코스피 대비 소폭 조정 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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