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중남부 강한 폭풍우‥85만 가구 정전·항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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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주 중·남부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관측 지점별로 최대 시속 98~14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어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은 오전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에 허리케인급의 강풍 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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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주 중·남부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관측 지점별로 최대 시속 98~14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어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인 샌타클라라 13만2천 가구를 비롯해 주내 약 85만6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입니다.
샌타바버라 공항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이착륙장 침수로 4일 저녁 공항을 일시적으로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롱비치 해안에서는 보트 돛대가 강풍에 부러져 배에 있던 11명이 현지 소방당국에, 다른 8명은 다른 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은 오전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에 허리케인급의 강풍 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 곳곳에는 폭우와 홍수 경계령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78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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