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피부 바이오 기술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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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5일 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BF에는 코스맥스 BTI R&I(연구·혁신)센터를 포함해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
이번에 발족한 코스맥스BF는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 연구 성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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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등 협업도 추진
코스맥스그룹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5일 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BF에는 코스맥스 BTI R&I(연구·혁신)센터를 포함해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 여기에 개방형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국내외 대학과 기관을 합쳐 연구인력 약 100명이 투입된다. 코스맥스BF는 분산돼 있던 그룹 내 바이오 활용 역량을 통합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핵심 기반은 지난 12년간 진행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다.
코스맥스는 2011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2022년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까지 선보이면서 수천 명의 피부에서 상재균을 채취했다.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미생물은 약 3000종에 달한다. 이번에 발족한 코스맥스BF는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 연구 성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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