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만원 싸진다"… 삼성화재, 車보험료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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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2.8% 내린다.
보험 계약자들은 평균 2만원대 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측은 "보험원가 인상 요인에도 물가 상승 등 서민 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자 혜택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0% 가까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약 72만원 수준으로 2.5% 인하 시 약 1만8000원, 3% 인하 시 약 2만1600원의 보험료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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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적용
삼성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2.8% 내린다. 보험 계약자들은 평균 2만원대 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는 오는 16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인하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앞서 자동차보험료를 2.6% 수준으로 내린다고 발표했지만, 요율 검증 결과 추가로 0.2% 더 인하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화재 측은 "보험원가 인상 요인에도 물가 상승 등 서민 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자 혜택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0% 가까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실제 보험 계약자들은 최대 2만원대 보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약 72만원 수준으로 2.5% 인하 시 약 1만8000원, 3% 인하 시 약 2만1600원의 보험료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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