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일리원 아라 '동양미 가득한 예쁨'(메종니카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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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렸다.
5일 디자이너 모니카 고 '메종니카(MAISON NICA)' 패션쇼 프론트로우에서 아일리원 아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종니카는 이번 패션쇼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제작된 3m 높이의 거대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스토리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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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렸다.
5일 디자이너 모니카 고 ‘메종니카(MAISON NICA)’ 패션쇼 프론트로우에서 아일리원 아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냥, 달, 처녀성 등을 상징하는 여신 ‘아르테미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한국의 민화, 민화투와 결합시켜 메종니카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재해석한다.
우아한 무드가 돋보이는 골드와 강렬한 분위기의 퍼플 컬러를 메인으로 아르테미스를 나타내며, 아르테미스가 전쟁을 막고자 동물들을 보냈으나 희생된 상황 속에서 전쟁의 슬픔을 달래고 희생된 동물들을 기리고자 만들어낸 카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드놀이인 ‘민화투’의 민화적 요소들을 적용한 의상으로 패션과 문화를 결합했다.
메종니카는 이번 패션쇼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제작된 3m 높이의 거대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스토리를 풀어냈다. 여기에 아르테미스가 전쟁을 막기 위해 보낸 암사슴 군단을 오브제로 표현해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연출은 미스유니버스 출신 양수경 미술감독이 맡아 더욱 섬세하고 퀄리티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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