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25년 전 S.E.S. 바다에 고백 “날 좋아하나 오해했다”(E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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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25년 전 S.E.S. 바다에게 고백을 했다고 인정했다.
"기억이 안 난다"던 브라이언은 "내가 기억이 안 난다는 건, 그 계단에서 말했던 걸 기억 못하는 거다. 사실은 그 교회에서 말했던 거는 기억난다. 저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바다는 후배한테 너무 잘해주지 않나.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I like you'라고 했다. 25년 전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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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25년 전 S.E.S. 바다에게 고백을 했다고 인정했다.
최근 공개된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25년 전 우리 방배동 연습실이다. 우리 맨날 얘기하던 그 계단에서 어느 날 네가 '바다 I like you'라고 했다. 'YES or NO' 빨리 얘기해봐"라고 물었다.
"기억이 안 난다"던 브라이언은 "내가 기억이 안 난다는 건, 그 계단에서 말했던 걸 기억 못하는 거다. 사실은 그 교회에서 말했던 거는 기억난다. 저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바다는 후배한테 너무 잘해주지 않나.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I like you'라고 했다. 25년 전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가 약간 여지를 준 거냐"는 질문에는 "환희랑 급 친해지지 않고 나한테 먼저 '브라이언 미국에서 왔지?' 하다가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이런 오해도 있었다. 'I like you' 하고 '당신도 날 좋아하냐'고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걸 안 물어봤던 게 아쉬웠다"고 답했다.
"그때 나 때문에 환희랑 막 싸웠나"라는 물음에는 "환희는 누구 좋아했는지 알지 않나"라고 했고 바다는 "알지 그 얘긴 여기서 하면 안 돼"라고 입단속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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