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자원으로 창업 도전하는 서울 청년들… 최대 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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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신 청년들이 강원도 영월군과 서울시의 지원 아래 창업 도전에 나선다.
영월군은 최근 서울시의 청년 대상 지역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 제5기로 총 4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은 전국 여러 지역의 자원으로 창업 아이템을 찾고 성공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팀은 올 12월까지 서울시로부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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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서울 출신 청년들이 강원도 영월군과 서울시의 지원 아래 창업 도전에 나선다.
영월군은 최근 서울시의 청년 대상 지역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 제5기로 총 4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은 전국 여러 지역의 자원으로 창업 아이템을 찾고 성공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영월군은 지난 2019년 이 사업을 함께했다.
이번 5기 사업 대상자 선발은 작년 5월 시작됐으며, 지역자원 조사 및 1~2차 선정 등을 거쳐 △밍구스(영월 대두를 이용한 후무스 제작) △지비지스피리츠(김삿갓면 포도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 △헬로프렌즈(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숙소 서비스 개발) △울퉁불퉁 컴퍼니(영월 토마토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작)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팀은 올 12월까지 서울시로부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영월군은 창업 후 지역정착을 돕는다.
양재국 군 청년정책팀장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영월을 널리 알리고. 영월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하기 좋은 곳,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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