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보며 자라왔는데...피원하모니 기호, ‘빌보드200’ 진입 “꿈같은 일, 영광”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2.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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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가 '빌보드200' 차트 진입에 대해 기뻐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기호도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자라왔다. 그곳에서 빌보드를 보면서 자라왔는데 우리 앨범이 그 차트에 올라갔다는 걸 보고 실감이 안났다"며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어떨까 싶다. 국내 음악 방송 1위도 했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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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기호. 사진=강영국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빌보드200’ 차트 진입에 대해 기뻐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첫 정규 앨범 ‘때깔’(Killin‘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피원하모니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피원하모니는 데뷔 약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되면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드디어 해소시켰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특히 멤버 종섭은 타이틀곡 ‘때깔’ 포함 전곡 작업에 참여하는 열정을 기울였고,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놀라운 음악적 성장을 보였다.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성적도 훌륭하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 입성한 것에 이어 컬래버레이션 곡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은 현재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차트에 각각 8주, 7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에 인탁은 “빌보드 진입을 보고 정말 얼떨떨했다. 꿈같은 일들이 이뤄져서 믿기지 않았다. ’우리가 모이면 더 올라갈 수 있겠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기호도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자라왔다. 그곳에서 빌보드를 보면서 자라왔는데 우리 앨범이 그 차트에 올라갔다는 걸 보고 실감이 안났다”며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어떨까 싶다. 국내 음악 방송 1위도 했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때깔’은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뉴키즈, 주인공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그만큼 피원하모니의 독보적인 색깔과 열정이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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