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빌보드 더 높은 순위 바람…음방 1위도 목표" [N현장]

5일 피원하모니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기호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정규 1집 '때깔(Killin’ It)'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타이틀곡 '때깔' 무대를 펼치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호는 지난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올라갔던 것과 관련해 이번 앨범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제가 캐나다에서 자랐기 때문에 빌보드 차트를 보면서 자라왔다"라며 "그 차트에 올라간 노래들을 들으면서 자라왔는데, 똑같은 차트에 저희의 앨범이 올라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실감이 안 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호는 "빌보드에 한 번 올라갔으니 이번 앨범에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어떨까 목표를 두고 싶다"라며 "또 이번 앨범에서 음악방송 1위도 한 번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때깔'은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임을 증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얼 월드에서 하나로 융합된 피원하모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과 열정을 과시하면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는 피원하모니의 자신감을 담았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