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수 불모지' 광주전남서 12곳 14명 도전…6곳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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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보수 불모지' 광주·전남에서 '지역구 1석 이상'을 목표로 18개 선거구 중 12곳에 도전장을 낸다.
5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광주는 5개 선거구에 6명, 전남 7개 선거구에 8명 등 12개 선거구에 14명이 신청했다.
광주는 8개 선거구 중 동남을 2명, 동남갑·서구갑·광산갑·광산을 각 1명 등 5개 선거구에 6명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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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전원 기자 = 국민의힘이 '보수 불모지' 광주·전남에서 '지역구 1석 이상'을 목표로 18개 선거구 중 12곳에 도전장을 낸다.
5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광주는 5개 선거구에 6명, 전남 7개 선거구에 8명 등 12개 선거구에 14명이 신청했다.
광주는 8개 선거구 중 동남을 2명, 동남갑·서구갑·광산갑·광산을 각 1명 등 5개 선거구에 6명이 도전한다.
동남갑에는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장(68)이 신청했다. 동남을은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40)와 문충식 동남을 당협위원장(65)이 경쟁한다.
서구갑은 하헌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57), 광산갑은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56), 광산을은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57)이 신청했다.
전남은 총 10개 선거구 중 7개 선거구에서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목포에 윤선웅 전 당협위원장(47), 여수시갑에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57·여), 여수시을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62),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59) 등이 접수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66)과 권성열 부경대학교 교수(56), 나주·화순 선거구에 김종운 전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66),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황두남 전 신안군의원(63)이 출사표를 던졌다.
공천 미달지역은 광주 서구을·북구갑·북구을 등 3곳, 전남은 담양·함평·영광·장성,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등 3곳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접수 마감 후 공천 신청자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청자가 없는 지역에 대한 2차 접수 일정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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