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내일(6일)은 더 일찍 본다…아시안컵 중계 여파로 앞당겨 편성

내 남편과 결혼해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됐다.

tvN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6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12회는 기존 방송 시간인 저녁 8시 50분이 아닌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이는 7일 자정 진행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 중계에 따른 여파로, 방송 분량은 기존과 같이 준비될 전망이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믿었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에게 배신당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인생 2회차를 맞아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시원한 복수를 성공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담기며 안방극장에 쾌감을 선사하는 데 성공, 자체 최고 시청률(10.7%,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을 갱신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내 남편과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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