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세요?…가장 마음이 따뜻했던 동네 1위는 2년 연속 경남 OO

김학진 기자 2024. 2.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지난 한 해 동안 '나눔'이 가장 활발한 지역 톱10을 발표했다.

최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이웃과 무료로 물건을 나누는 '나눔' 게시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었다.

이곳은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뽑혔다.

지난해 당근 내 이웃과의 나눔은 1334만건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근 '나눔' 가장 활발한 동네 TOP 10 공개
ⓒ News1 DB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지난 한 해 동안 '나눔'이 가장 활발한 지역 톱10을 발표했다.

최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이웃과 무료로 물건을 나누는 '나눔' 게시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었다.

이곳은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뽑혔다.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서울 관악구 신림동,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구 달성군 다사읍,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 하남시 망월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지난해 당근 내 이웃과의 나눔은 1334만건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2016년 1200여건에 불과했던 나눔이 2021년에는 403만건, 2022년에는 1000만건에 달했고 이듬해인 2023년에는 무려 1334만 건을 돌파하며 전국 단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나눔 빈도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유·아동', 가구 인테리어, 기타 중고물품, 생활 주방용품, 생활가전, 게임 및 음반, 스포츠와 레저,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디지털기기 순으로 확인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장난감이나 유아 도서 등이 새로운 주인을 가장 많이 만났고, 펫팸족의 증가로 반려동물용품의 나눔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