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2023년 매출 1217억·영업손실 7.5억

이정현 기자 2024. 2.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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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216억7900만원, 영업손실 7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61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4억원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 증가했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31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연간 및 분기 실적 중 매출은 신작 부재, 영업이익은 개발 자회사 설립·운영과 AI(인공지능)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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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216억7900만원, 영업손실 7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61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4억원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 증가했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31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8200만원이다.

위메이드는 연간 및 분기 실적 중 매출은 신작 부재, 영업이익은 개발 자회사 설립·운영과 AI(인공지능)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지분법 이익, 금융 수익이 반영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상반기 5종, 하반기 2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향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1월 출시한 '어비스리움 매치'에 이어 국가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애니팡 머지', '애니팡 퍼즐',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이 상반기 신작이다. 하반기에는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애니팡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애니팡 월드', 자회사 플레이킹스가 신작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해 캐주얼 장르의 대중성에 경쟁력을 더할 게임 및 AI 개발 조직 확대, 투자에 집중했다"며 "애니팡 IP 확장과 K-퍼즐 라인업 구축 등 자체 개발,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 가동하는 등 올 상반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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