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인탁 "랩 작사 작업, 인상 깊게 느낄 단어 많이 고민해" [N현장]

5일 피원하모니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인탁이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정규 1집 '때깔(Killin’ It)'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인탁이 작사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타이틀곡 '때깔' 무대를 펼치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탁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정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저희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 집중했다"라며 "랩에 있어서 플로우나 라임도 중요하지만 저의 감정을 어떤 소리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인탁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확 인상 깊게 느낄 수 있는 단어들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때깔'은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임을 증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얼 월드에서 하나로 융합된 피원하모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과 열정을 과시하면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는 피원하모니의 자신감을 담았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테오 -종섭- 인탁-지웅-소울-기호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