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내년 국·도비 3080억원 확보 목표…신규사업 발굴

박민석 기자 2024. 2.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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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3080억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함안군은 5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3080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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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 일정 맞춰 단계별 대응
함안군이 5일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열고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3080억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함안군은 5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3080억원으로 정했다. 이는 올해 2800억원 보다 10%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주요 예산 확보 대상 사업으로 함안 말이산고분군 무장애 둘레길 조성, 화천농악 전수교육관 건립, 합강권역 풍류정원벨트 조성, 유동·대산·고지골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등 36개 사업, 317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모든 부서와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딛고 새로운 함안의 독특한 지역소득과 가치를 생산해 경제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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