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그래미 품은 테일러 스위프트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4번째 그래미상을 품었다.
스위프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미드나잇'(Midnights)으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스위프트는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이 상을 받음으로써 행복한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 노래를 들으며 행복을 느끼셨다니 믿기지 않게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4번째 그래미상을 품었다.
스위프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미드나잇’(Midnights)으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피어리스(Fearless)’, ‘1989’, ‘포크로어(Folklore)’에 4번째로 이는 그래미 어워즈 최초 기록이다.
스위프트는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이 상을 받음으로써 행복한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 노래를 들으며 행복을 느끼셨다니 믿기지 않게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스위프트는 신보 소식도 전했다.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을 수상한 직후 “4월 19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깜짝 소식을 공개했다.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여성 아티스트의 선전이 빛났다. 빌리 아일리시는 영화 ‘바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고, 마일리 사일러스는 ‘올해의 레코드’를 거머쥐었다. 대상 격인 3개 부문 모두 여성 아티스트 차지였다.
사일러스는 이 외에도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고, 빅토리아 모네는 ‘최우수 신인’ , 시저는 ‘베스트 R&B 송’,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앨범’ 부문을 석권했다.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올해의 앨범=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레코드=마일리 사이러스
▲올해의 노래 = 빌리 아일리시
▲신인상=빅토리아 모네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 마일리 사이러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시저, 피비 브리저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테일러 스위프트
▲베스트 R&B 송=시저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R&B 앨범=시저
▲베스트 R&B 앨범=빅토리아 모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미애 “한동훈, 尹 징계취소 소송 패소·김경율 불출마로 정리…가상한 희생정신”
- 미노이, 새벽 라방 중 돌연 눈물 …“죄 저지른 상태” 고백까지
- “강남서 음주운전 사망 사고 낸 20대 女, 개 끌어 안고 경찰에 비협조” 글에 공분
- ‘1300억대 건물주’ 장근석, 공개구혼 “아직 솔로…요즘 급하다”
- 김종국, 조세호 이어 ‘결혼설’ 솔솔… “집보러 다녀”
- 한동훈이 되살린 경기분도 불씨… 북부 민심 ‘들썩’
- [속보]이재명, 준연동형제 유지…‘위성정당’ 만들겠다 선언
- 국힘 텃밭 등 놓고… 용산참모 vs 현역의원 ‘공천 혈전’
- 與 안철수·이상민 등 44명 단독 공천신청…‘쟁탈전’ 본격 시작
- ‘떴다방 정당’ 난립 방치… 제 2의 윤미향·최강욱 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