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핵심 갈등 현안 시장 규탄 대규모 집회·시가행진[영상]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2.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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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등이 지역 핵심 갈등 현안에 대해 순천시장을 규탄하며 대규모 집회와 시가행진을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집회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오천지구 그린아일랜드 내 도로 원상복구 대책위원회 △순천시 농민회 △공공연대 순천 잡월드노동조합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노동조합 △조례호수공원 옆 자연숲 살리기 시민모임 △건설노조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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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그린 아일랜드·잡월드 노조·순천만 국가정원 노조·호수공원·건설노조·서기관급 간부 좌천성 발령


'순천만 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등이 지역 핵심 갈등 현안에 대해 순천시장을 규탄하며 대규모 집회와 시가행진을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운동본부 등은 주말인 3일 오후 3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해도해도 너무하네! 더 이상은 못 참겠다.순천시민 NO관규 대회'를 열어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판했다.

농협 순천시지부 앞에 농민들이 농기계를 두고 규탄했다. 독자 제공


집회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오천지구 그린아일랜드 내 도로 원상복구 대책위원회 △순천시 농민회 △공공연대 순천 잡월드노동조합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노동조합 △조례호수공원 옆 자연숲 살리기 시민모임 △건설노조 등이 함께 했다.

30년 넘게 근무한 순천시 서기관급 간부에 대한 좌천성 인사발령도 핵심 갈등 현안 7가지에 포함됐다.

특히 순천만 잡월드노조는 내부 체험프로그램 리뉴얼을 이유로 70명의 노동자가 집단 해고 형식으로 내쫓기면서 심각성을 더했다.

규탄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 독자 제공


이들은 "노 시장의 붙통행정으로 주민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돼 시민들의 요구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권재민의 시대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마친 뒤 연향동 우리은행~조례 사거리~조례동 민주당 소병철 의원실까지 시가행진도 했다.

시민들이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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